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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갱년기에 생기는 몸의 증상

by 건고마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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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갱년기 증상이라고 하는 증상은 실제로 폐경기동안 시작되어 폐경이 된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폐경기의 증상경우 증상은 4-5년 정도 지속됩니다. 더 짧은 경우도 있으나 대게 4~5년에서 몇몇은 10년 이상 갱년기 증상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가장 흔한 갱년기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기분의 급격한 변화, 불면증, 뼈 구조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일부 증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정상입니다. 유전적인 요인, 전반적인 건강 및 생활 방식은 모두 폐경기 동 경험하는 증상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폐경 증상은 에스트로겐 수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발생하며 그 강도와 빈도는 여성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세월이 지남에 따라 증상의 강도와 빈도가 점차 감소합니다. 일부 여성은 증상이 매우 경미하며 폐경 후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일부 여성들은 60대 또는 70대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1. 뇌졸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줄어들며 중년 여성의 혈관에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심한 두통이나 몸의 한쪽 마비, 말이어 눌해지는 것이 증상이며 갱년기 여성은 혈압관리와 음식 조절, 금연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2. 골다공증

젊을 때 뼈를 보호하던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중년 여성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될 위험이 크다. 칼슘 및 비타민D등 뼈 건강이 좋은 영양제를 놓치지 않고 보충해주어야 한다. 

 

3. 비만

갱년기 여성이 살이 찌는 것 중에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영향도 크다. 몸속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크게 늘어나게 되며 피하지방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비만도 병이며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4. 관절염

사소한 충격에도 무릎이 아플 수도 있으며 여기에 비만이 심하게 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져 관절 건강에 더욱 나쁘게 된다. 관절염은 삶의 질과도 큰 관련이 있다.

 

5. 치매 

여성 치매 환자는 남성의 2배가량이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뇌의 신경 세포를 보호하며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알츠하이머 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 여성의 치매 사망률이 남성의 1.9배라는 논문도 있다. 치매는 뇌졸중 후유증인 혈관성 치매도 많다. 중년이라고 방심하면 안 된다. 운동, 두뇌 활동 등을 통해 인지 기능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갱년기에 좋은 영양소

 

1. 비타민D

매일 고용량의 비타민D를 섭취한 여성들은 엉덩이뼈 골절 위험이 3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를 얻는 방법으로는 피부와 음식, 영양제등 3가지가 있다. 

하지만 피부가 노화 됨에 따라 햇빛을 받아 비타민D를 생산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저지방 우유를 하루에 3컵정도 마시는 게 좋으며 저지방 요구르트나 치즈, 비타민D보충제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비타민D는 칼슘흡수를 돕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칼슘

칼슘은 우유를 마시는 것 만으로는 중년여성들에겐 충분한 칼슘섭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을 섭취해주어야 한다.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는 두부, 케일, 브로콜리, 멸치, 연어 등이 있다. 

 

3. 오메가3 지방산

생선이나 오메가3오메가 3 지방산을 많이 먹은 여성은 심장병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불포화지방인 오메가 3은 동맥 내에 플라그가 형성되는 것을 늦춰주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어나 대구, 틸라피아 같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일주일에 두어 번씩 먹는 것이 좋다. 

 

4. 비타민B12

비타민B12가 부족할 경우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피로감과 체중감소, 기억력 감퇴, 치매 그리고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생선, 살코기, 닭이나 오리고기, 달걀 우유등에 비타민B12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5. 엽산

엽산 같은 경우 임신부에게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나이 든 중년여성에게도 필수 영양소이다. 엽산은 비타민B복합체로서 우리 몸이 적혈구 세포를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하다.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 및 체중감소 두통 증상과 함께 심장병의 위험 인자인 혈액 속 헤모시스테인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엽산을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고혈압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엽산은 잎채소와 오렌지,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 호박, 베리류, 견과류 올리브유에 들어있다. 

 

영양소 섭취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도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과 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노화방지에 초점을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과 마음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게 잘 늙어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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