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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구내염의 증상과 원인

by 건고마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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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통증으로 인해 식사나 대화하는 것도 힘든 구내염은 다양한 원인이나 종류가 있어 증상에 맞춘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신의 트러블에도 연결되기 쉬운 구내염인 만큼 증상을 판별해 제대로 치료해야 합니다. 

구내염이란 

입안이나 그 주변의 점막에 일어나는 염증으로 주로 뺨의 안쪽을 비롯한 넓은 범위에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대부분은 통증을 동반하며 하나뿐만 아니라 여러 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내염의 원인

1. 영양 불균형

바쁜 생활로 인해 식사가 불규칙해지면서 구내염이 생기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영양소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 B군은 구각 등 점막의 건강에 크게 영향이 있습니다. 

 

개사에 관련된 비타민B2가 부족하면 입안의 염증, 입술의 균열 등의 원인이 되며 면역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6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세균의 영향을 받기 쉬워져 구내염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비타민 B군에는 상호작용이 있으므로 정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입니다. 식사로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 영양제등으로 함께 보충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2. 스트레스와 피로, 수면부족

쌓인 피로나 수면 부족이 계속되는 사이에 대사가 느껴지는 경향이 되어, 점막의 재생력이 떨어져 궤양이 입안의 표면에 생깁니다. 

 

피로와 함께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에도 생기기 쉬운 구내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인 원인에도 관계하는 비타민 B군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점막의 건강에 관련된 비타민B2는 식사로 섭취한 영양을 에너지로 변환할 때 사용되기 때문에 피로나 격한 운동 등으로 부족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수면 부족이나 감기 등도 체내의 비타민B2를 소비하여 구내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B1과 비타민B6는 신경조직과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으로 스트레스에 의해 필요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구내염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가능한 한 영양 밸런스가 갖추어진 식생활이나 규칙적인 생활을 지켜야 합니다. 

 

3. 입안의 건조함

타액이 줄어들어 건조한 입안은 구내염이 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입안의 항균기능뿐만 아니라 점막을 보호하거나 입안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식사 중에 뺨을 씹거나 입안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타액의 분비가 적으면 세균을 씻어내지 못하고 구내염이 생기게 됩니다. 

 

타액의 분비가 감소하는 원인으로는 우선 나이입니다. 연령과 함께 타액선의 기능이나 주변의 근력이 저하됨으로써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어 구강이 건조하여 혀의 통증과 구내염이 발병하기 쉬워집니다. 

 

젊은 층에서도 구강호흡과 흡연 스트레스 등은 구내염과 구강 위생을 악화시킵니다. 약이나 질병에 의해 타액이 줄어드는 영향도 최근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뺨 안쪽의 점막이나 혀가 끈적거리거나 삐걱거리는 느낌이 들면, 입안의 건조와 구내염의 발병에 주의합니다. 

 

4. 세균과 바이러스

원래 우리 입 안에는 무수한 상재균과 미생물이 서식하고 서로 견제하면서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균형을 무너뜨리면 구내 환경이 변화하고 특정 균이 번식하여 종양성 구내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게다가 치아가 잘못되어 뺨의 안쪽을 씹거나 틀니나 교정기구로 할 수 있는 약간의 상처에도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구내염도 주의해야 하며, 특히 여름철이 되면 활발해지는 바이러스도 있어, 감염되면 증상이 무겁고 강한 통증이나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질병이나 약에 의한 발병

구내염이 반복될 경우 질병을 의심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감기 등의 발열은 점막의 건강을 지키는 비타민B2를 소모하기 때문에 특히 구내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질병에 따른 투약으로 구내염이 생기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원래 우리 입안에는 여러 가지 미생물이 있어 서로 억제하면서 세균이나 곰팡이의 번식을 막고 있습니다. 그런데 항생제의 장기 복용으로 이 균형이 무너지면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생제가 비타민B2, B6의 부족을 초래하는 것도 구내염으로 이어지기 쉬운 원인입니다. 

 

6. 치약의 계면활성제

구내염은 치약의 성분에 의해 자극을 받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내염이 신경 쓰일 때는 치약의 성분을 확인하여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구내염의 증상

식사는 할 수 있지만 통증이 강하지 않고 점막에 붉은 붓기나 곳곳에 반점이나 부종이 생기는 것은 비교적 경증의 구내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흰색이나 노란색 막으로 덮인 쌀알 정도의 궤양이 생기는 증상으로. 통상 1~2주 정도 통증이 지속되지만 반복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좀 더 심각해지면 흰 막이 덮이거나 구멍이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식사나 대화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수반해, 출혈이 보이는 경우는 중증의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몸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이므로 영양 밸런스나 생활습관의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구내염 발생 부위

입안이나 찢어짐 등 주변의 넓은 범위에 부종이나 염증이 미치는 구내염은 주로 뺨의 안쪽이나 잇몸, 혈에 생기기 쉽고 입술이나 구개, 목의 주변에 할 수 있는 일도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잇몸에 생긴 것을 치은염, 혀의 경우는 설염, 입술이나 구각에 생기는 것은 구순염, 구각염이라고 하는 용어로 불립니다. 

 

식사나 양치 대화할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는 구내염은, 영양부족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신 허약인 상태일 경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불편한 증상을 가능한 한 빨리 치료해 재발하지 않도록 영양 밸런스나 구강청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구내염의 치료

 

1. 생활환경의 개선

구내염은 심신의 피로가 쌓이는 신호라고도 합니다. 구내염이 되면 우선 제대로 휴식을 취하고 신체의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엔 "질 좋은 수면"을 취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합니다. 숙면을 위해 체내 시계가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수면의 리듬을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도 밤샘은 금물, 또한 질 좋은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여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몸을 편안히 만들 반신욕 등 숙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합니다. 

 

치약 및 양치질도 신경 써서 해야 합니다.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주 양치질을 하는 것도 구내염을 빨리 치료하기 위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금물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하지만 소금은 입안의 세포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헹굼은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내염이 생겼을 때에는 소화가 잘되는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구내염의 통증이 강하고 씹는 것이 힘든 경우는 부드러운 수프나 스튜 등 영양가도 높고 먹기 쉬운 메뉴를 선택하도록 합니다. 자극이 강하거나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4

 

2. 비타민 섭취

구내염을 빨리 치료하고 싶을 때는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구내염의 치료에 효과적인 비타민은 B1, B2, B6라고 불리는 비타민B군입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B2는 발육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장 촉진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빠뜨릴 수 없는 영양소입니다.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것도 비타민 B2의 중요한 기능이며 구내염의 예방과 완화에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또한 비타민B1은 신경기능을 조절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작용이 있으며 B6는 단백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울러 세균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것 외에 입의 점막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능이 있는 비타민A와 마찬가지로 신체의 저항력을 높이는 비타민C나 철, 아연 등도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3. 시판 약

구내염 치료를 목적으로 하여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에는 양치질이나 붙이는 약 스프레이약, 내복약등이 있습니다. 특효약이라는 것은 없고 통증의 경감이나 치유를 빨리 기대할 수 있으므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항염증 성분이 함유된 트라넥산삼이나 글리틸레틴산, 생약성분의 자근추출물이 함유된 시판약이 효과가 있으며 약사와 상담하며 증상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4. 병원상담

구내염은 셀프케어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2~3주가 지나도 치료되지 않고 통상의 구내염과는 모습이 다르다면 다른 질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다른 질병이 의심되는 증상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됨

 입안 전체나 입술 등 염증이 진행됨

 구내염 주위가 딱딱하고 출혈이 보임

 구내염뿐만 아니라 발열과 권태감이 있음

 자주 반복되고 여러 개의 작은 구내염이 한곳에 집중되어 있음

 

-구내염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

 베체트병

 백혈병

 바세도우병

 대장염

 당뇨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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