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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초기에는 알기 어려운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by 건고마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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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선종이라고 하는 양성의 폴립이 암이 되어 발생하는 것과, 정상적인 점막으로부터 직접 발생하는 것이 있습니다. 조기 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 중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변이나 하혈, 대변에 혈액이 비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대장암은-조기진단이-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발생에는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과의 관계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나 돼지 등 붉은 고기, 햄이나 소시지 등의 가공육을 잘 먹는 습관이나 고지방의 식사, 과도한 음주, 흡연은 발병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또한 유전과의 관련성도 있으므로 가족에게 대장암, 혹은 위암, 등을 앓은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암이 되기 쉬운 체질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암의 증상

조기 대장암일 경우에는 자각 증상은 거의 없고 암 검진이나 변잠혈검사에서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진행된 대장암에서는 종양의 크기나 존재 부위에서 증상이 달라집니다.

 

우측 대장암에서는 관강이 넓고 증상이 나오기 어려우며 나와도 가벼운 복통이나 복부의 불편함 등으로 나타나며, 종양이 꽤 커지고 나서 복부에 만져지거나 빈혈 검사에서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왼쪽 대장암에서는 오른쪽보다는 조기에 대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혈액 덩어리가 나오는 증상이 보입니다. 복통이나 가느다란 변이 나타나며 잔변감 변비와 설사를 반복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방치해 두면 완전히 장통로가 막혀 가스도 나오지 않게 되는 장폐색이라고 불리는 상태가 됩니다.

 

직장암에서는 좌측 대장암과 거의 같은 증상이 뵙니다만, 항문에 가깝기 때문에 출혈이 있어도 치질과 실수되기 쉽고 방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직장암에서는 방광이나 자궁에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그 장기까지 암이 전이되면 배뇨장애나 혈뇨, 질로부터 변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의 첫 번째 치료법은 수술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조기암은 개복수술 없이 대장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되었고, 조기 대장암 전체의 약 60%는 내시경에 의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진행 상태에 따라 절제 범위를 결정하고 개복, 수술을 수행합니다. 

 

결장암

점막 내의 조기 암은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내시경 치료가 가능합니다. 점막하층의 암은 약 10%에 림프절 전이가 보이므로 심 달도에서 판단하여 수술인지 내시경인지를 선택합니다 내시경 치료 후의 진단으로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는 수술적인 추가 절제를 실시하게 됩니다. 

 

진행이 어느 정도 된 상태에는 림프절 전이가 있다고 보고 대장부위와 그 혈관을 다른 림프절을 제거합니다. 절제 후는 전후로 봉합해 연결합니다. 

 

결장암 절제 수술 후 대장의 길이는 짧아지지만 기능은 유지됩니다. 

 

직장암

항문 근처의 직장에 생긴 조기 암은 개복하지 않고 항문 쪽에서 절제하는 국소절제술을 실시합니다. 항문 괄약근을 자르지 않는 방법과 자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장암의 수술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암이 있는 직장과 함께 항문도 같이 자르게 되어 인공항문을 방법, 다른 하나는 항문 괄약근을 남기고 결장과 항문관 또는 남은 직장을 연결하는 항문 괄약근 절제술입니다. 

 

현재는 환자의 생활의 질을 고려해 대부분 항문괄약근 온존 절제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직장암 수술 후에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배변 횟수가 많아지는 배뇨장애와 성기능장애입니다. 항문을 온존 하는 수술에서는 항문은 남아 있지만 직장이 없기 때문에 배변 횟수가 많아집니다. 

 

또 직장의 주위에는 비뇨기, 생식기를 지배하고 있는 신경이 조밀하게 있기 때문에, 림프절을 절제할 때에 이러한 신경이 손상되면 배뇨장애, 성기능장애와 같은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시경 치료

내시경에 의한 치료법으로 조기암이 대상이 됩니다. 내시경을 사용하여 점막을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개복 수술에 비해 절제부위가 작고 출혈이나 통증도 적기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것이 큰 장점입니다. 절제한 부분은 꺼내 조직을 조사해, 경우에 따라서는 추가 절제를 실시해 암을 완전히 절제합니다.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한 대장암은 림프절전이가 없다고 판단된 조기암뿐입니다. 대장암에 대해서 행해지고 있는 내시경 치료는 드물게 천공이나 출혈이 보일 수 있으므로 치료 당인은 식사를 할 수 없습니다. 

 

복강경 절제술

복강경은 수술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복벽에 작은 구멍을 몇 개 뚫고 모니터 이미지를 보며 암을 절제합니다. 개복 수술에 비해 상처가 작고 출혈도 적은 데다 주위의 다른 장기가 외부의 공기에 접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환자에게는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그러나 원격 조작이기 때문에 복강 내에서의 조작 범위에 한계가 있으며 장기, 혈관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장의 경우 특히 수술 중에 닿는 부분이 적은 것은 매우 큰 이점으로 작용하여 수술 후의 장 운동의 회복이나 개복 수술로 일어나기 쉬운 유착현상이 줄어들게 됩니다. 

 

화학요법

대장암의 화학요법은 단독치료와 수술의 보조적인 치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진행된 대장암은 출혈이나 장폐색을 일으키거나 장의 운동 장애가 나기 때문에 수술이 제일의 수단입니다. 

 

그러므로 화학요법은 수술 후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는 암의 재발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한 보조요법과 수술 불가능한 경우의 대체 수단으로 선택됩니다. 

 

대장암의 약제에는 내복, 주사의 양쪽이 있습니다만, 진행상태나 환자의 체력 생활 등에 따라 단독 또는 다른 치료와 병행하게 됩니다. 또 대장암은 간으로의 전이가 많기 때문에 간동맥으로 하여 항암제를 주입할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의 부작용에는 골수억제, 탈모,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납니다. 오늘날에는 백혈구를 증가시키는 약제나 항암제에 의한 구토를 경감시키는 약제 등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러한 약제를 이용하면서 환자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여 항암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

방사선 요법은 직장암에 대한 보조 요법으로 수행됩니다. 암에 방사선을 대치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면역요법은 면역제제를 이용하여 체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인간의 신체 속에서는 이물질이 체내에 들어가면 면역 세포가 그것을 이물질로 인식하고 배제하려고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서화시켜 암세포에 대한 공격성을 높이고 암세포를 줄어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면역요법 단독으로는 놀라운 효과는 아니지만 화학요법제 등 다른 요법과 조합함으로써 암의 크기를 줄이게 만듭니다. 치료 및 수술 후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경과 관찰을 계속합니다. 

 

대장암의 예방

대장암의 발생과 식생활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의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대장암의 리스크를 주는 음식으로는 동물성 고지방, 고단백에 달린 식사 섬유질 부족, 직장암에서는 음주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위험을 줄이는 식사로는 곡물, 콩류의 섬유식이요법, 치즈, 우유, 어류의 양질의 단백질을 균형 있게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의 과다에 주의하고 과일, 야채뿐만 아니라 해초, 곤약도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대장의 점막을 보호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야채, 과일, 감자류, 콩류, 해초, 버섯, 곡물을 균형 있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 비타민C나 E는 발암 물질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충분한 섭취를 해야 합니다. 변비는 노폐물이 오랫동안 장에 머무르고 있는 상태이므로 규칙적인 배변으로 장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조기 발견을 해야 합니다. 40세 이상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변에 피가 섞이는 변통의 이상, 복통 등 조금이라도 자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추천합니다. 대장암은 점막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면 대부분이 완치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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