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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임신성 당뇨의 증상 및 주의사항

by 건고마 202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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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혈당치를 조절할 수 없게 되는 당 대사 이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임신 당뇨병이 되면 혈당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임심중 당뇨는 관리를 필요로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원인

체내의 혈당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적절한 값이 되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많은 에너지를 보내기 위해 태반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임산부라도 평상시에 비하면 혈당치가 오르기 쉬워집니다.

 

이 효소가 필요 이상으로 발생해 버려, 인슐린이 혈당치를 억제할 수 없고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태가 임신당뇨병입니다. 

 

임신 유무에 관계없이 지방 조직은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비반인 사람은 당뇨병이 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은 지방이 붙기 쉬운 데다가 태반에서 인슐린을 억제하는 효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당뇨병에 걸리는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의 증상

임신성 당뇨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며 어느 날 갑자기 임신성 당뇨명 진단을 받는 엄마들도 많습니다. 엄마가 고혈당일 경우에는 배에 있는 아기도 고혈당이 되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진단 방법

혈당치가 높아지면 소변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옵니다. 요당 반응에 의해 임신 당뇨병의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혈액검사

혈액검사도 임신 당뇨병의 조기 발견을 할 수 있는 데에 중요합니다. 임산부 검진의 규정에 의해 요당이나 그 외의 수치에 이상이 없는 엄마도 임신 초기~23주까지 최저 1회는 혈액 검사가 있으므로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임신 당뇨병의 진단 재료가 되는 혈당치의 값에는 2종류가 있으며 수치를 계측합니다.

-수시 혈당 검사 : 평소대로 식사를 섭취한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혈당치를 측정합니다.

-공복 시 혈당 검사 : 직전의 식사를 먹지 않은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실시해 혈당치를 측정합니다.

 

공복 시 혈당 검사의 경우, 아침에 검사를 한다면 아침식사, 오후에 검사를 한다면 점심을 먹지 않고 내원하는 등 의사로부터의 지시가 있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반드시 지시에 따릅니다. 

 

포도당 부하 테스트

포도당 부하 테스트는 병원에서 준비된 포도당 음료를 마신 상태에서 잰 수치와 몇 시간 후 수치를 측정하여 혈당치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엄마의 몸이 어느 정도 혈당치를 컨트롤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당뇨병의 큰 진단 재료가 되는 검사입니다.

 

임신성 당뇨로 인해 일어나는 질병

임신성 당뇨 자체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임신성 당뇨가 일으키는 질병 중 일부는 엄마와 아기의 생명에 관련된 것도 있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엄마에게 일어나는 질병

-임신 고혈압 증후군

-유산

-조산

-양수 과다

-방광염, 신우신염의 감염

-혈관장애

-망막증

-탈수, 의식장애, 혼수, 쇼크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대사 이상

 

아기에게 일어나는 질병

-신생아 저혈당

-저칼슘혈증

-호흡곤란 증후군

-선천기형

-발달지연

-심장비대

-다혈증

-전해질 이상

-황달 등

 

또 이러한 질병 외에 혈당치 컨트롤이 불충분한 것에 의해 아기에게 필요 이상의 영양을 공급하게 돼 아기가 너무 커지는 거대아의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아기가 거대아가 되면 분만 시에 아기의 어깨가 걸려 난산이 되는 등의 리스크가 높아지게 됩니다.

 

또 임신성 당뇨의 엄마로부터 태어난 아기는 소아기부터 성인기에 걸쳐 비만 체질이 되기 쉬운 경향이 되며 대사 증후군의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가 되기 쉬운 체질

-임신 전부터 비만체질

-임신 후 급격히 체중이 증가한 사람

-35세 이상의 산모

-가족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

-자신이 거대아로 태어난 사람

-현재 임신 고혈압 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병력이 있는 사람

-원인 불명의 유산, 조산, 사산을 경험한 사람

-선천성 기형아의 분만력이 있는 사람

 

위의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 모두가 임신성 당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해당되는 경우는 특히 조심하며 임신 기간을 보내야 합니다. 

 

임신 당뇨병 예방 및 조기 발견

임신 당뇨병은 평소부터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균형잡힌 식생활을 유지합니다.

임신 당뇨병은 유전적인 당 대사 이상뿐만 아니라 비만에 의한 지방세포의 인슐린 억제를 계기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강한 식욕에 빠지기도 하지만 적정한 에너지양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키도록 합니다.

 

정기검진을 잘 받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입니다. 아기에게 영향이 나오기 전에 임신성 당뇨를 발견할 수 있도록 임산부 정기검진은 빠짐없이 받아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의 치료

만일 임신성 당뇨로 진단되면 불안해지는 엄마들도 많을 것입니다. 임신성 당뇨의 치료는 주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으로 나뉩니다. 의사가 임신성 당뇨의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을 제안해 줄 것입니다. 

 

다이어트

가벼운 경우에는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적정량의 식생활에서도 증상의 개선이 보이지 않고 악화되고 있다면 의사가 처방해준 식단을 참고하여 식단을 잘 지켜야 합니다. 

 

운동요법

임산부의 경우 과도한 운동은 엄마의 몸이나 아기에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운동 요법은 했던 만큼 효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만 걱정 말고 컨디션을 봐가며 운동을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약물요법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고 혈당치가 엄마나 아기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진단된 경우는 약물요법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산부의 약물요법은 인슐린 주사로서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슐린은 태반을 통과하지 않으므로 아기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에 빠지기 쉬운 저혈당

당뇨병이라고 하면 단음 식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하여 필요이상으로 식사를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만 당뇨병에 관계없이 임산부에게 필요 이상의 식사 제한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당뇨병 합병 임신이나 임신 중의 당뇨병 치료로써 약물요법을 하고 있는 경우, 과도한 식사 제한으로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의 증상은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3단계로 나뉘어 증상이 악화되어 간다고 합니다. 초기 증상을 느낀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유희합니다. 

 

초기증상 - 오한, 팔다리의 떨린, 허기짐, 온몸의 열감

의식장애 - 몸의 힘이 빠지고, 졸음이 강해짐, 피로, 집중력 저하

저혈당 혼수 - 의식을 잃게 됨

 

초기 증상을 느낀 단계에서 대처할 수 있으면 좋지만, 의식 장애나 저혈당 혼수가 오게 되면 스스로의 대처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전에 주위의 사람에게 자신이 임신 당뇨병인 것을 알려 대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저혈당 대처법

저혈당 증상이 나온 경우에는 포도당을 섭취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포도당이 수중에 없는 경우 포도당을 포함한 음료나 설탕섭취로 증상이 개선됩니다만 설탕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능한 한 포도당을 휴대해 두면 좋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산후경과

임신성 당뇨는 임신한 것 자체가 원인인 것이 많기 때문에 산후 자연스럽게 혈당치가 정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임신성 당뇨가 된 엄마의 대부분이 20~30년 후 당뇨병이 된다는 연구 데이터도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가 된 엄마는 엄마의 미래의 당뇨병 위험이 임신 당뇨병이 없는 사람의 7배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한 번 임신 당뇨병이 되면 다음 임신에서도 임신성 당뇨가 되기 쉽다고 합니다.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산후에도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도입해 예방하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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