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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척추 협착증이란?

by 건고마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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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협착증은 이름 그대로 척주관이라는 척추 속에 있는 신경의 길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는 질병으로 추간판 탈장의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 가 어긋남으로 척추관이 좁아져 협착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 및 신경 주변의 혈관도 압박되기 때문에 통증이나 마비로 걷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척추 협착증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를-뒤로젖히는-행동은-척추협착증-통증이-심해집니다

척추 협착증의 증상

엉덩이에서 허벅지 뒤, 종아리와 다리에 걸쳐 통증과 마비, 무거움을 호소하게됩니다. 심각하지 않은 경우 요통은 가벼운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걷고 있으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잠시 쉬었다가 걸으면 또 괜찮아 지긴 합니다만 일시적인 것으로 똑바로 서 있을 때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똑바로 서 있을 경우 통증이 심해지면 앞으로 수 그러서 걸으면 통증이 덜 하기도 합니다. 

 

척추 협착증의 원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노화에 따른 뼈와 인대의 변성,변형이 원인입니다. 추간판 탈장이나 골절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나 선천적으로 척주관이 좁은 것도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인대나 추간판, 뼈의 변성은 나쁜 자세나 무거운 것을 드는 일, 격렬한 스포츠 등 다양한 일이 원인이 된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관련은 확실히는 알 수 없습니다. 유전적으로 척추의 변성이 일어나기 쉬운 체질등 도 있는 것 같습니다.

 

척추 협착증 검사

척추협착증의 진단은 엑스레이만으로는 어렵고, MRI나 CT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MRI는 신경이나 추간판 등의 부드럽고 수분을 포함한 조직을 상세하게 찍어내고, CT에서는 뼈가 튀어나오는 것에 의한 협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정 진단을 위해 신경근 블록주사나 조영검사등을 추가하여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은 이미지의 결과와 증상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여 진단을 해야 합니다. 

 

또, 폐색성 동맥경화증 등이라고 말한 혈관의 병에 의해 척추협착증과 유사한 증상이 출현하는 일도 있기 때문에 혈관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협착증의 치료

화상검사의 결과나 증상의 강도에 따라 다릅니다만, 우선은 보존요법을 실시합니다. 통증과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약, 블록주사, 재활 등에 의해 증상의 완화를 도모합니다. 

 

보존요법으로 효과가 보이지 않는 경우나 증상이 강해 생활에 큰 지장이 나타나는 경우, 다리가 움직이기 어렵거나 소변이 나오기 어려움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 요법을 선택합니다. 

 

주사치료

주로 선골부 경막외 블록이라고 불리는 주사를 실시합니다. 엉덩이 뼈 부근에서 주사를 놓아 척주관내에 약액을 흘립니다. 약액의 효과로 고통의 신호를 차단하기 때문에 그렇게 불립니다.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는 지속적이지 않지만 신경의 유착을 벗기거나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큰 개선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한 번은 효과를 볼 수 없어도 어러 번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물로 치료

록소닌 볼탈렌, 바파린, 카로날과 같이 일반적인 진통제 외에, 리리카 및 사인발타와 같은 신경 약물과 혈류를 개선하는 약물, 통증에 효과가 있는 항우울제 등이 유효하다고 합니다. 

 

수술로 치료

보존요법으로 효과가 보이지 않는 경우, 수술이 검토됩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나올 정도의 증상이 있거나 걸을 수 없게 되는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 등에는 방치하면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또, 소변이나 대변이 나오기 어려워지거나, 새어 버리거나 하는 방광직장장애라고 불리는 증상이 출현한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앓고 있는 기간이 길수록 충분한 개선이 보이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수술은 척추협착증 증상에 기인하는 부분의 뼈나 인대 등을 절제하여 좁아진 척주관을 넓히는 수술을 실시하게 됩니다.

 

10일~2주일 정도의 입원을 요하며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1박 2일 입원으로 수술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4~6주 정도 코르셋을 장착할 필요가 있으며 통상의 일상생활이나 가사 정도의 생활이면 큰 제한은 없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거나 휘거나 같은 동작은 반복하는 작업이나 무거운 물건을 가진 중노동등은 6주 정도는 피해 주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척추 협착증의 예방과 대책

 

척추협착증에서는 허리를 뒤집는 동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를 뒤로 넘겨버리면 구조적으로 척추관리 좁아져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이 평소 자세가 좋지 않으면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증상을 참으며 무리하게 걷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척추협착증의 증상이 악화시키는 것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며 척추협착증 이외의 증상, 예를 들어 운동 후 발생하는 근육통 등은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척추협착증에서는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안고 허리를 둥글게 하는 스트레칭이 추천됩니다. 척추관을 넓히고 허리근육을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칭 후는 엎드려서 팔을 베개처럼 하고 눕는 자세로 휴식을 취하며 근육의 이완을 도와줍니다.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 범위에서 걷기를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운동을 하는 것으로 체력이나 허리의 근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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