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의 통증은 여성의 경우 보통 생리 전에 붓기 시작하여 생리와 함께 사라진다고 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드랑이의 살짝 붓는다면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에 맞추어 조금씩 느껴지거나 느끼지 않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주기와 상관없이 붓기가 커지고 붓기외에 피부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겨드랑이의 통증의 원인
겨드랑이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 흔하게 3가지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림프절염, 지방종, 연성 섬유종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절염
감기 증상이나 권태감이 있을 때는 림프절염을 의심합니다.
감기나 생리 전 등 면역력이 저하 되고 있을 때 감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겨드랑이의 림프절에 침입하여 옆에 있는 림프절이 부어 올거나 통증을 유발합니다. 감염이 일어난 림프절 부분의 피부가 붉어지고 열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림프절이 부어오르면 냉찜질로 환부를 식혀주며 림프의 순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통증이 개선되이 않는다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지방종
피부 아래에 지방세포가 늘어나 생긴 지방의 덩어리가 생기는 것으로 붓고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방종은 특별히 문제없는 종양입니다. 1개만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생겨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지면 통증이 있고 약 7.5mm 이내의 크기로 나타납니다.
양성의 종양이므로 치료할 필요가 특히 없지만 통증이 동반되거나 붓기가 신경 쓰이는 경우 지방종을 수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방문으로 진찰 가능합니다.
연성 섬유종
연성 섬유종은 사마귀라 불리우며 커지며 붓기처럼 느껴지는 겨우가 있습니다. 자외선이 영향, 마찰 등의 자극, 노화 등이 관계있으며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갈색으로 모양이 부풀어 오르며 주변의 일반적인 피부와는 경계가 확실합니다.
연성 섬유종, 사마귀 또한 양성이므로 신경이 쓰이지 않으면 그대로 둬도 괜찮습니다. 커지거나 늘어나지 않도록 햇볕을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합니다. 피부과와 성형외과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겨드랑이의 통증과 붓기는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림프절로 암이 전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방이 찌그러지거나 형태가 좌우 비대칭이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림프절로 전이하면 겨드랑이에 통증이 없는 붓기가 생기며 발열이나 땀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하고 전신에 가려움증과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이 깊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 에스크로겐이 많은 사람은 발병하기 쉬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이 의심될 경우에는 피부과나 부인과 방문을 추천 드리며 문진이나 촉진 후 초음파를 통해 진찰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초기 진찰로 겨드랑이 붓기의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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