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은 섬세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중요한 곳입니다. 하지만 트러블이 있어도 상담하기 힘들고 혼자서 고민하는 분도 적지 않을 텐데요. 방치한 채로 두면 점점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치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대장암, 대장폴립,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이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꼭 빠른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항문질환의 종류
내치질핵
치질중에서 가장 많으며 대변 시 힘에 의해 항문에 자극기 가게 되어 정맥이 커지며 항문밖으로 밀려 나오게 되는 것을 내치질핵이라고 합니다.
출혈과 정맥부위가 튀어나온 것이 특징이며 특히 대변을 본 뒤 튀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혈은 휴지에 묻어 나오는 정도가 될 수도 있으나 변기가 빨갛게 될 정도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내치질핵의 치료
변비나 설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식생활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화장실에 앉아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배변 습관을 고치는것도 치료방법입니다. 증상이 반복하는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절제술
치질을 절제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3박4일 정도로 입원치료를 요합니다.
-주사요법
자르지 않고 치질을 피료하는 수술로 약물을 치질부위에 주사하여 치료하는 것입니다. 주사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굳어지며 작아져 사라지게 만드는 것으로 절제술 보다 재발의 위험이 있으나 당일치료나 1박 2일 입원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혈전성 외치핵
항문부위에 딱딱한 종기같은것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핏덩어리(혈전)가 튀어나온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외치핵의 치료
내치질핵과 마찬가지고 배변습관의 습관을 고치는것이 중요하며 약물 또는 수술로도 치료 가능합니다.
항문농양
직장과 엉덩이의 경계선에 있는 항문입구 부위 움푹 들어간 곳에서 대장균 등이 들어와 감연되어 엉덩이 주위에 고름이 쌓여 통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앉기도 어려울 정도로의 통증이며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농양의 치료
국소마취로 피부를 자르고 고름을 짜냅니다. 통증이 사라지고 편해지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당일 치료로 가능합니다.
기타 항문질환
직장탈
노인 여성에서 많고 엉덩이와 골반의 근육이 조금 느슨하기 때문에 직장이 엉덩이에서 나오는 질병입니다.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으로 복강경을 사용한 수술 방법, 외과적인 수술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직장류
직장이 질 쪽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대변이 곧바로 항문을 향하지 않고, 질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질의 뒤 측을 억제해 변이 차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합니다.
항문 소양증
가려우므로 손을 대게되어 가려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엉덩이를 비누로 씻거나 과도한 온수 세척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곰팡이가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항문 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피부의 신경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엉덩이가 따끔 거림이 생기며 작은 습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약으로 치료합니다.
항문질환에 좋은 음식
야채
치질의 예방,개선에는 식이섬유가 중요합니다.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으로 변비가 원활해지거나 장내를 자극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엉이나 연근, 무 등의 뿌리움식이 식이섬유가 충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야채를 적극적으로 먹도록 합니다.
과일
귤이나 레몬, 자몽과 같은 과일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세 혈관을 강하게 하는 작용으로 치질을 일으키는 원인인 울혈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바나나와 아세로라는 식이 섬유가 풍부합니다. 계절의 과일을 적극적으로 먹도록 합니다.
유제품
변비와 설사를 방지합니다. 유산균은 장내 환경을 정돈하기 위해서 평소에도 먹는 습관을 익히도록 해야 합니다.
해조류
미역과 다시마 등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콩류
각종 콩에는 식이섬유나 단백질, 비타민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은 단백질로 구성되며 상처 수리에는 단백질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타민도 손상된 상처 재생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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