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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생활

겨울철 실내에서도 선크림은 필수일까. 피부노화를 막으려면

by 건고마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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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신체의 쇠약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피부 노화는 신체의 노화보다는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화에 따라 피부 건조와 기미, 주름 등 피부 고민은 놓치지 않고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피부 노화의 원인

노화의 주된 원인으로 노화에 의한 턴오버 주기의 무너짐과 여성 호르몬의 감소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들 수 있습니다.

 

피부는 외보표피, 그 안쪽에 진피,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있는 피하지방 조직의 3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표피에서는 맨 아래에 있는 기저층에서 세포 분열이 되어 상층으로 이동하고 마지막은 탈락합니다. 이 사이클을 피부의 턴오버라고 하며 이것에 의해 깨끗하고 맑은 피부가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노화에 의해 이 사이클이 점점 늦어지거나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하면 상처가 생기고 거친 피부가 되는 것입니다. 

 

또, 진피에는 모세혈관이나 림프관 등이 둘러싸여 있어 산소나 영양소를 보내어 노폐물을 옮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진피의 주요 성분은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등으로 피부의 탄력과 수분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피부의 장벽 기능이 저하되면 자외선의 영향을 받기 쉬워져 건조와 주름이 진행되기 됩니다. 

 

여성의 경우 25세에서 30세 전후로 가장 높은 호르몬을 유지 하다가 그 이후로 여성 호르몬의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합니다. 이로 인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이 불충분해져 피부의 탄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지나친 자극도 노화의 원인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우리는 아침 저녁, 클렌징, 세안, 스킨케어 등에 하루에도 여러 번 피부를 만집니다. 이는 너무 씻어서 피부에 자극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소의 스킨케어 습관도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피부노화는 지나친 자극도 원인이됩니다.

피부 노화의 예방

아침에는 클렌징하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세안하는 것이 좋고 위아래로 박박 닦는 클렌징을 삼가도록 합니다. 부드럽게 만져 가능한 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세안 후는 토너류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침투시키면서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바로 수분 보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한 피부가 신경 쓰이는 사람은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 보습성분이 충분히 들어간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건조한 피부 때문에 바셀린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바셀린은 보호를 위한 것이니 보습이나 트러블 자체를 개선하는 목적은 아니므로 필요에 맞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피부 노화 예방에 필수

스킨케어에서 빠뜨릴 수 없는 보습제와 선크림도 올바른 사용법이 필요한데요. 

보습제의 양은 검지 손가락의 한마디 정도로 충분히 발라주며 양보다는 빈도가 중요합니다.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이 중요하며 세안 후 직후 토너로 수분 보충을 해준 뒤 충분한 보습제를 발라줍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에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 고 있는데요.

특히 초봄은 자외선량이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며 지금같이 추운 겨울철에도 자외선은 강하게 내려쬐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4계절 필수로 발라야 합니다. 코나 턱 등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내려쬐는 곳은 여러 겹 덧발라 주며 귀나 목의 뒤 등은 잊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잊지 말고 발라야 합니다. 

 

또한 땀을 흘리게 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지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발라주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쿠션등으로 덧발라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뼈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d는 식사뿐만 아니라 태양의 빛으로도 흡수가 되는 것으로 극단적인 햇빛 파단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올라갈 수 있어 추가적인 영양제 섭취나 식단 조절이 필요합니다. 

 

피부 노화 추천 식단

피부 자극과 스킨케어도 중요하지만 식단을 바르게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부노화에는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1. 비타민 C -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

파프리카, 감귤, 브로콜리 등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샐러드 등의 생식을 추천하며 가열할 때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비타민 C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비타민E - 항산화 작용이 높고 혈액 순환을 촉진

아몬드, 올리브 오일 등

일명 회춘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E는 지용성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비타민C와 비타민A를 포함한 식재료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력이 높아집니다. 부슨 아몬드와 올리브 오일을 뿌린 브로콜리 샐러드 등을 추천합니다. 

 

3. 비타민A - 피부 턴 오버 촉진

호박과 인삼 등의 녹황색 야채, 장어 등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기름을 사용하여 요리를 하면 흡수율이 6배 향상됩니다. 

 

4. 비타민B군(B1, B2, B6, B12, 니아신, 판테톤산, 비오틴, 엽산) - 항산화 작용

호두 등 견과류, 낫토, 아보카도, 돼지고기, 현미 등

물에 녹시 쉽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식이나 가열을 했을 경우에는 국물을 꼭 섭취 합니다. 

 

5. 폴리페놀 - 항산화 작용

콩류(이소플라본), 레드와인(레스베라트롤), 녹차(카테킨), 커피(폴리페놀),등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포함되는 항산화 비타민이긴 하나 몸에 축척되지 않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게 좋습니다. 

 

폴리페놀이란 식물이 활성산소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드는 항산화 물질의 대표입니다. 녹차나 초콜릿 등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커피에도 레드와인과 같은 수준의 폴리페놀이 있습니다. 커피의 폴리페놀 섭취가 많을수록 자외선에 의한 기미가 적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단지, 이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는 강박감은 스트레스가 되어 피부에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부미용을 위해서는 균형 있게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피부의 자극을 줄이고 적절한 스킨케어와 자외선 케어를 하며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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